한 끼의 식사계획에 부가적인 성분들은 어떻게 추가할 수 있 나?

By | 2020년 9월 24일

1) 한 끼의 식사계획에 부가적인 성분들은 어떻게 추가할 수 있나?
환아가 참치샐러드 위에 베이컨 조각을 뿌린 것과 아이스크림 위에는 제빵용 초콜릿 부스러기를 뿌린 것을 원한다고 하면 당신은 식사계획 계산할 때 베이컨과 제빵용 초콜릿을 위한 항목을 추가해야 한다. 그때 적은 양을 선택하도록 하고 – 베이컨 5g과 제빵용 초콜 켓 2g 정도로 – 각각의 단백질, 지질, 탄수화물 값을 써넣도록 한다. 다른 성분들의 양은 모든 성분의 합계가 총 섭취량에 맞도록 감소시켜야 한다. 베이컨은 단백질과 지질을 함유하고 있으므로 그 끼니의 참치와 마요네즈 분량에서 덜어와야 한다. 또 제빵용 초 콜렛은 순전히 탄수화물이므로 그 끼니의 채소량에서 덜어야 할 것이다. 전체 탄수화물의 분량이 매우 적고, 초콜릿의 영양가가 채 소보다 적으므로 4:1 비율의 식이에는 초콜릿을 2g 이내로 사용해야 한다.
2) 아이가 네 살 또는 일곱 살이 되어 새로운 열량 섭취 범주에
들어가게 되면 열량을 감소시켜야 하는가?
일단 환아가 식이요법을 시작하게 되면 식이 처방의 변경은 보통 환아 자신의 변화 – 체중의 증감, 신장의 증가, 발작 조절의 어려움 등- 에만 따르게 되어 있다. 즉, 나이와 같은 외적 요인에 그다지 의존하지 않는다. 만약 환아가 식이에 잘 적응하고 있다면 적어도 (1년 동안은 어떤 변화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1년 후에 환아의 성장 여부와 어떠한 체중 증감이 있었는지, 환아가 여전히 발작을 일으키는지, 그리고 만약 발작이 계속 일어난다면 식이요법으로 더 이상 발작을 조절할 수 없는지를 파악하여 조정할 것을 권한다.
3) 만약 식이요법 중 아이가 급격한 성장을 하게되면 어떻게 하
는가?
이미 언급한 대로, 만약 환아가 식이요법에 잘 적응한다면 보통 꼬박 1년 동안은 아무런 변화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만약 환아가 성장했다면 부모는 열량을 성장한 만큼 더 증가시키기를 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열량은 하루 100~200kcal 이상 증가시키지 않는 |/ 것이 좋다. 언제든지 열량을 증가시킨 이후에는 발작의 재발을 경
계해야 한다. 만일 더 많은 열량을 섭취했을 때 발작이 일어났다면, 그것은 비록 식이요법이 끝날 때까지 환아가 다소 바싹 여위어 보일지라도 다시 열량을 제한하라는 의미이다. 성장은 환아가 정상 식이로 돌아가게 되면 따라잡게 된다.
4) 아이가 하루에 항상 세끼를 먹어야 하는가?
우리는 균등하게 배분된 식사를 권하는데, 필요하다면 환아가 하루에 네 끼의 균등한 시시를 할 수도 있다. 네 끼의 식사는 매우 어린 환아들이나 케톤생성식이요법 중 배고픔을 심하게 느끼거나, 비로 체중이 감소하거나 열량 수준이 낮아서 초래될 수 있는 신체 전이 증상이 명백하지 않을지라도 세 끼 식사 사이의 시간을 참기가 힘든 환아들에게는 오히려 적합할 것이다. 자유롭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인 한두 개의 올리브 열매나 땅콩과는 달리 간식류는 일 바적으로 체중이 감소하는 환아들에게 가외의 열량을 보충하기 위해 임시변통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식이요법의 통상적 성질의 것은 아니다. 간식류는 환아의 식사계획을 완전히 다시 계산하기 전에 환아가 필요로 하는 추가 열량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한다.
5) 크림으로 탄수화물 섭취량의 절반을 이용하는 것이 정말 필
요한가?
3:1 비율의 케톤식을 하는 환아는 크림이 탄수화물 섭취량의 반으로 계산되어야 한다면 꽤 많은 양의 크림을 먹어야 할 것이다. 큰아이들이나 3:1 비율의 케톤식을 하는 환아들에게는 맛있는 메 뉴를 위해 어쩌면 크림이 탄수화물 섭취량의 반보다 더 적어야 할 수도 있다. 더 많은 육류와 채소류가 단백질과 탄수화물 요구량을 채울 수 있고, 또는 마요네즈, 버터, 기름의 형태로 더 많은 지방이 사용될 수도 있다. 비록 식사계획을 계산하는 체계가 표본 환 아를 위한 지침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어떤 환아도 표본은 아니다. 모든 아이들은 개별적이다. 실제로 식이요법이 수용되도록 하기 위해서는 수학적 정확성에다 식품 감각을 더 해야만 한다.